[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이 신임 차관의 임기가 내일부터 시작된다며 이 같은 인사를 발표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 신임 차관이 법률 전문성은 물론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 등 법무부 당면 현안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차관은 20여 년 법원에서 재직한 법관 출신으로, 2017년 8월 비검찰 출신으로는 최초로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되어 2년 8개월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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