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11일 강릉에서 6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 거주 6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만 강릉 지역 16명째 확진이다. 

A씨는 11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같은 날 늦은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같은 날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5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CCTV 및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 자세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동 경로 등을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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