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2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첫 삽’

경북교육청, 제2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첫 삽’

기사승인 2020-12-15 14:46:51
▲ 가칭)제2종합안전체험관 조감도(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가칭)제2종합안전체험관건립공사를 16일 착공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임종식 교육감 공약사항인 제2종합안전체험관은 지난 2018년 11월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특별교부금 70억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건립은 총사업비 197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안강읍 육통리 폐교(부지면적1만4096㎡)에 연면적 5494.34㎡,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오는 2022년 6월 개관 예정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시설은 교육부 안전교육 표준안이 망라된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사이버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 감염병 예방교육이 포함된 24개 체험시설이 구축되며, 이를 지원하는 관리실, 간이식당, 휴게실, 오리엔테이션실, 안내실, 메모리홀, 다목적실 등이 설치된다.

원할한 체험교육 운영을 위해 1층에 체험영역 및 지원시설을 중점 배치하고 2층에는 관리영역을 두고 옥상에도 공간활용 극대화를 위해 외부 휴게공간을 배치할 계획이다. 

박태경 시설과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종합안전체험관은 학생들의 안전체험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천년 고도 역사·문화 관광의 거점인 경주 안강읍의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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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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