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익산시가 익산역 이용객과 시민 주차 편의를 위해 도심 주차장을 확충하고 무료로 개방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역 뒤편 송학동 역골지구에 임시주차장 120면을 조성해 무료로 개방했다.
송학동 역골지구 주차공원 조성사업은 국비 6억원을 투입해 도시환경정비구역 내 장기미집행시설인 완충녹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내년 준공될 예정이다.
임시주차장 개방은 주차장 완공 전 최대한 많은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부지를 정비한 후 시민과 익산역 이용객에게 무료 개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임시주차장은 도심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익산역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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