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무주군이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 선제 방역을 위해 지역 내 5개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16일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하고 있으나, 연말을 맞아 대규모 종교 행사에 대비해 공무원을 동원한 1대1 맞춤 방역으로 감염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또 연말연시 대면 종교 활동을 자제하는 대신 온라인 예배 등 비대면 활동을 권장하는 등의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들뜨기 쉬운 연말연시에도 일상을 되찾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취소와 멈춤, 철저한 거리두기라는 것을 명심하고 개인위생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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