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최신 ‘음압구급차’를 신규로 배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압구급차는 2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해 응급구조장비세트, 환자감시장치, 저출력심장충격기와 음압캐리어(환자이송 들것)를 비롯해 차량내부에 음압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또 운전석과 환자 탑승공간의 호출과 통화가 가능한 음향시스템을 완비, 넉넉한 공간 확보와 안전성을 갖췄다.
최현숙 고창군보건소장은 “확진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한 음압구급차 배치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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