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올해 귀농·귀촌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도내 지자체에서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77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심사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전문가 평가에서 도내 13개 지자체 중에서 1위를 차지, 전북 최고의 도시민 유치 성과를 거뒀다.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자체 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설립한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연계한 귀농·귀촌 상담 운영과 귀농귀촌학교 운영, 도시민 상담 홍보 교육, 밀착형 농가체험단 운영,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마을환영회, 귀농 응원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정기 정읍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 농촌지역이 새로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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