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구시 3개소 선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구시 3개소 선정

기사승인 2020-12-23 18:23:33
▲대구 수성구 고산어울림센터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국가공모에 지역 내 3개 사업지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선정된 수성구 고산어울림센터 건설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29억원씩 투입돼 시지동 1802㎡부지에 로컬푸드직매장, 어울림교실, 작은도서관, 공영주차장 등 고산어울림센터를 2023년까지 완공하게 된다.

또 달서구의 ‘학이 품은 본동, 이륙하다’ 사업과, 북구의 ‘작은 목소리도 함께하는 관음’ 사업도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선정돼 1억원씩 국비를 지원 받는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그간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개별로 운영되던 ‘주민참여프로젝트 사업’, ‘사업화지원 사업’, ‘소규모재생사업’을 통합·격상한 것으로 10인 이상의 지역주민이 단기에 완료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지자체에서 이를 신청하면 국토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주거환경, 일자리, 복지 등 주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사업이므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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