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전날부터 24일 오전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732명으로 늘었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23일)부터 이틀 새 순창 5명, 익산 4명, 전주 5명, 해외입국 2명, 남원 1명, 고창 1명 등 19명이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창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전날 밤 2명이 추가로 양성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3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726번(익산 150번)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715번(익산 146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727번(남원 13번)은 경기도 용인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728번(김제 88번)은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91명으로 늘었다.
729번(전주 180번)과 732번은 전북 717번(전주 177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730번·731번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확인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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