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인 연지·시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기·시기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국비 75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 내년 말까지 관련 사업이 추진된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지역상권 침체 등 쇠퇴한 도시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가게 된다.  

연지·시기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북적북적 우리 동네’를 테마로 ▲북적북적 리더 교육과 소통공간 조성 ▲북적북적 주민 행복 프로그램 ▲북적북적 경관 사업 시행 등 지속 가능한 원도심 재생 소규모 그린 뉴딜정책을 반영한 사업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지난해 선정된 이어, 2번째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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