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으로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마이산도립공원, 운장산, 구봉산 등산로를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앙안전대책본부에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포함한 2주간 방역 집중 강화대책 시행에 따라 해넘이와 해맞이 관광객의 입산 차단을 위해 이뤄졌다.
마이산의 경우 출입 제한 조치 위반 시 ‘자연공원법’제28조 및 86조에 따라 1차 1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코로나 환자가 없는 4개 시·군에 포함된 진안의 청정방역을 지키기 위해 방역강화 조치에 적극 협조,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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