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55명으로 늘었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10대 학생으로 지난 23일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학교의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새벽 사이 익산지역 151번(전북 738번)~155번(전북 742번) 확진자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병실에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153번~155번 확진자는 모두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익산 150번(전북 726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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