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 22명 늘어...집단감염 누적 59명

순창 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 22명 늘어...집단감염 누적 59명

25일 전주 5명, 익산 3명 양성 판정...전북 누적 확진 769명

기사승인 2020-12-25 12:37:17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순창의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었다. 

전북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은 25일 현재까지 30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769명으로 집계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25일 새벽 확진 판정을 전북 740번~742번(익산 153번~155번) 확진자는 모두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익산 150번(전북 726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743번(전주 184번)은 680번(전주 171번)과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766번(전주 185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744번(순창 45번)~766번(순창 66번)은 순창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에 대한 3차 전수조사에서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767번(전주 186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768번(전주 187번)은 전북 717번(전주 177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769번(전주 188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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