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2020년 MVP공무원’에 통합신공항추진단 김미정 팀장과 보건정책과 전은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올 한해 시책추진에 크게 기여한 시책유공 공무원 8명을 선정해 포상한다.올해 MVP공무원에 선정된 김미정 팀장은 통합신공항 이전사업비 갈등 합의 조정 지원, 관계기관 갈등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역할을 하는 등 난항을 겪던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은진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 대응 방역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확진자 데이터 관리체계 마련, 방역장비 및 물품지원, 공중보건의사 의료인력 지원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섰다.
경북도 정성현 정책기획관은 “올 한 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유치와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 왔다”면서 “이들 최대 현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무원이 MVP로 이어진 것”이라고 선정 과정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시책유공 공무원으로는 4차산업기반과 홍인기 팀장, 에너지산업과 류시갑 팀장, 도로철도과 권윤혁 주무관. 농식품유통과 조옥숙 주무관, 경산소방서 이화순 소방위, 정책기획관실 허윤홍 팀장,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신동 주무관, 청년정책관실 한미애 주무관이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MVP 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금 500만원과 근무성적 평정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해 지속적인 성과를 장려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올 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찾아온 절체절명의 위기에 모든 공직자들이 한뜻으로 맞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특별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모든 공직자들이 도민의 행복과 경북의 발전을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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