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 19 무증상자 감염원 차단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25일 지역 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6일 긴급회의를 갖고 임시선별소 3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진안군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선별진료소 2개소에 3개소를 더해 총 5개소로 운영한다.
27일부터 보건소에 선별진료소 1개소를 추가, 만남의 광장(진안읍 군하리 223-2)에도 임시 선별진료소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보건소 2개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그 외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더 이상의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행정에서도 방역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확산을 막고 가족과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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