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20 베스트(BEST) 도의원’에 남진복(울릉), 정영길(성주), 이춘우(영천) 의원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15년부터 매년 BEST 도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선정은 조례발의·출석상황·상임위 활동 등을 포함 종합적으로 의정활동을 평가해 이뤄진다.
남진복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만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조례안’을 위원회 안으로 제안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영길 의원은 9대부터 11대까지 잇따라 당선된 3선 도의원으로 제11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저출생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춘우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제 5,6,7대 영천시의원을 거쳐 제11대 경북도의원으로 당선된 초선이다.
그는 시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도내 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말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발의하는 농어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에 적극나선 점을 높이 샀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내년 1월 개회하는 제32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가질 예정이다.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