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 진안군수)은 대학생 146명에 고향사랑 장학금 1억 4200만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장학재단 이사회는 지난달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학부모 경제적 여건을 감안해 긴급 추경을 편성, 146명을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고향사랑 장학금은 진안에서 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진안 군민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성적과 소득 수준을 보지 않고 타 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한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폭넓은 장학금 지원과 함께 학부모 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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