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장수군이 장계면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0일 장수군에 따르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LH공사와 협업으로 지역수요에 맞춘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한 지역거점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된다.
앞서 군은 LH공사와 장계면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 LH는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장수군은 주변지역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맡기로 했다.
공공임대주택은 장계면 장계리 일원 8467㎡ 부지에 국민임대 100세대와 행복주택 40세대 등 총 140세대 규모로 사업비 211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초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착공해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져 지역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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