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신축년 새해 첫날 1일부터 2일 오전 현재까지 전북지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857명으로 늘었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846번(군산 124번) 확진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847번(김제 93번)은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김제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100명으로 늘었다.
848번(순창 82번)은 순창요양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순창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75명에 달한다.
849번(전주 203번)은 광주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850번(전주 204번)은 전북 842번(전주 20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851번(전주 205번)은 익산 어린이집 관련 전북 793번(전주 19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가자격리에 들어갔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852번(전주 206번)은 경남의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853번(익산 176번)~855번(익산 178번)은 전북 640번(익산 14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856번(군산 125번)은 전북 846번(군산 12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857번(전주 207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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