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고창군은 동절기 가로화단 수목관리를 위해 염화칼슘 방지 울타리를 설치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도로변 가로화단 수목의 동절기 염화칼슘 피해방지 등을 위해 고창IC 진입로와 아산-산운산간 중앙분리대 화단 10㎞에 염화칼슘 방지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다.

중앙분리대 화단의 수목은 차도로부터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황화현상, 괴사, 조기낙엽 등 피해를 막기 위한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염화칼슘 방지책으로 이뤄진 울타리 설치는 수목이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차량통행으로 인한 풍해, 건조해를 막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관목류와 초화류를 중심으로 월동작업을 실시해 겨울철 수목 피해를 막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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