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와 익산,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878명으로 늘었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868번(군산 12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 중이다.
869번(전주 210번)~874번(전주 215번)은 전주대안학교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717번(전주 177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875번(익산 181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876번(익산 182번)은 경기도 용인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877번(전주 216번)과 878번(전주 217번)은 전주대안학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전북 871번(전주 211번), 872번(전주 213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전주대안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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