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부안군이 최근 내린 폭설에 민·관 합동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새해 1일까지 최고 40㎝의 폭설이 내린 부안읍내 제설작업에 부안군 전문건설협회의 중장비를 지원받아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군은 눈이 내린 4일간 시가지 교통 혼잡과 주요도로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제설장비 10여대를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군청 전 직원이 보행자 불편해소를 위해 부안읍내 인도변 제설작업에 땀을 흘렸다.
또 제설장비가 부족해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도면에 제설차량을 지원해 도서지역 주요도로 제설작업도 모두 완료했다.
특히 부안군 전문건설협회는 중장비 10여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부안군 전 지역에 오는 10일까지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폭설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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