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농림부 주관 2020 전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강원한우’가 최우수상을 수상, 1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6년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 출범 이후 4년 연속 상위 브랜드로 평가 받아 의미가 있다.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는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관리가 우수한 브랜드 경영체를 발굴해 고품질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열리고 있다.
아울러 우수상 홍천늘푸름한우, 장려상 대관령 한우·횡성축협한우가 명품 브랜드로 인증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강원도 7개 축산물브랜드(한우 5, 돼지 2)가 소비자시민단체 인증 우수 축산물로 선정돼 품질, 안전성, 소비자 인지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는 명품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해 소비자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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