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는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의 성공적 개통으로 원주시 발전과 시민 철도이용 편의 개선에 기여한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신형하)와 소속 직원(부장 황용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2003년부터 2020년까지 17년여에 걸쳐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을 추진해 1조1175억 원을 들여 서원주에서 제천 간 44.1km를 복선으로 완료했으며, 지난 5일 개통했다.
원주~제천 구간에는 한국형 차세대 고속열차인 ‘KTX-이음’이 국내 첫 운행을 시작했으며, 원주에서 청량리까지 40분대 도착이 가능해 원주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