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특용작물분야 8개 보조사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삼, 약초, 오미자, 버섯 등의 특용작물 재배농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기반 확대와 불리한 재배환경 조건을 개선함으로써 노동력을 절감하고자 마련됐다.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재배시설 환경개선 및 가공장비, 관수시설, 수확기 등을 지원하며 인삼 생산시설 및 친환경 재배 지원으로 인삼재배용 목재 지주목 공급과 친환경 미생물제를 공급한다.
아울러 특용작물 종묘 지원사업을 통해 약초재배 소득화 단지를 육성하고 있으며 버섯 재배농가와 엽연초 계약재배농가를 위해 재배용 배지원료 및 전용 농자재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22일까지 우편이나 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경민 군 소득지원과장은 “특용작물분야 보조사업 지원으로 특용작물의 재배 만족도 향상과 재배 농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필요 사업이 적기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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