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과 남원,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965명으로 늘었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960번(군산 135번)과 961번(남원 30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날 오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962번(전주 232번)은 남원의 지역병원 관련 확진자인 전북 908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963번(남원 31번)과 964번(남원 32번)도 남원의 지역병원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원의 지역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을 늘었다.
965번(군산 136번)은 전북 837번(군산 12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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