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의 내장 단풍생태공원에 대형 ‘눈사람’이 들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정읍시는 14일 내장 단풍생태공원에 ‘한겨울의 꼬마 눈사람’이라는 부제로 대형 눈사람을 제작 설치했다.
대형 눈사람은 내장산 생태공원에 쌓인 눈으로 아빠, 엄마, 아이 눈사람 3개로 구성, 최대높이 6m, 폭 4m의 조형물로 신축년을 맞은 새해 희망의 의미를 더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대형 눈사람이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눈사람 조형물을 1월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며, 기상여건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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