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산림병해충에 대한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조기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북부산림청은 이번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2~12월 10개월간 운영하기로 했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인 자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해당 국유림관리소 관할지역으로 출‧퇴근 가능한 자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3~22일 워크넷(온라인) 또는 직접방문‧우편(오프라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농림지에 발생한 각종 산림병해충의 예찰활동과 약제를 사용한 지상방제, 피해고사목 제거(파쇄), 소나무류 불법이동 단속 등의 산림병해충 방제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산림분야 일자리사업 창출로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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