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 드림스타트는 12~15일 드림아동 104가구에 ‘코로나19를 이기는 영양꾸러미’ 148개를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정 내 돌봄 활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아동의 영양불균형과 결식을 예방하고 양육자의 부담경감을 위해 기획됐다.
영양꾸러미는 육류(훈제오리, 소고기, 돼지고기), 유제품, 채소류(양파, 감자, 당근, 버섯 등), 간편식품(통조림, 양념, 간식거리) 등으로 영양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1꾸러미 당 12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평창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방문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전화로 아동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올해도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건강한 성장환경을 만들 수 있는 세부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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