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분당두산타워 준공…18일부터 주요 계열사 입주

두산그룹 ‘분당두산타워 준공…18일부터 주요 계열사 입주

기사승인 2021-01-18 09:49:48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두산타워(사진제공=두산그룹)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두산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두산타워’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18일부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의 일부 부서가 분당두산타워로 첫 출근을 한다. 이어 ㈜두산, 두산밥캣, 두산큐벡스 등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분당두산타워는 부지 면적 8943㎡, 연면적 12만8550㎡, 높이 119m의 지상 27층, 지하 7층 규모로 건설됐다. 사우스(South)와 노스(North) 2개 동으로 나눠졌고 상단부가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집, 피트니스 센터, 직원식당, 대강당 등 직원용 편의시설과 리모트 오피스, 비즈니스 센터 등 협업 공간을 갖췄다. 또 사우스 4층에는 두산의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관이 자리잡았다.

두산 관계자는 “각지에 흩어져 있던 주요 계열사가 한 공간에 모임으로써 계열사 간 소통이 확대되고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성남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