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의회 전흥표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자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배달앱 ‘일단시켜’는 중개 수수료는 물론 광고비와 가입비도 필요 없는 ‘3무(無) 배달앱’으로 현재 정선(약 177개 가맹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일단시켜’ 릴레이 챌린지 참여로 주문된 식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들에게 나눔을 위한 간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함께 전달한다.
1호 참가자인 최승준 정선군수에게 지명을 받은 전흥표 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박광일 정선경찰서장을 지명했다.
전흥표 의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관내 많은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분야 1호로 강원랜드(대표 문태곤)에서 '일단시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고한읍 흑빛지역아동센터와 남면 별빛달빛지역아동센터에 피자를 배달했으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응원메시지를 SNS를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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