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2020년까지 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던 ‘가뭄대비 관수시설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는 농협과 협력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가뭄대비 관수시설 지원사업’은 농업용수 확보와 공급에 필요한 농업용 스프링클러, 양수기, 물탱크 등의 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0억7800만원이며, 평창군 50%, 농협 30%(군지부 20%, 지역농협 10%), 자부담 20%의 비율로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박창운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가뭄 및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농업용수 공급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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