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3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리그(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18일(유럽시간)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기아는 2020 시즌에 이어 ‘2021 롤(LOL) 유럽 리그’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 타이틀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기아는 3년 연속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1 시즌 개막과 기아의 롤(LOL) 유럽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위해 18일에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후원 발표 영상을 발표했다. 영상을 통해 롤(LOL) 유럽 리그의 새 시즌을 알리고 팬들에게 새로운 기아를 소개했다.
또 이번 대회기간 동안 기아는 다양한 협업으로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 2년 간의 후원 동안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LEC 팬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기아에 따르면 작년 공개한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 ‘LEC X KIA I want the LEC back’ 과 엔딩 영상 ‘LEC X KIA Dance with me’는 각각 조회수 100만 뷰를 넘었다.
이와 함께 기아는 작년 12월 ‘2020 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담원 게이밍’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올해부터는 팀 명 ‘DWG KIA’로 활동하며 팀 로고, 유니폼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LEC 후원 연장과 DWG KIA 후원으로 기아는 중장기 미래 전략 Plan S의 핵심인 전기차 사업 확대에 발맞춘 e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e스포츠 팬들과 공감대를 키워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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