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감염 확산 차단방역을 위해 문을 닫았던 전북 진안군 공공 문화·체육시설이 운영을 재개했다.
19일 진안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 내 자가격리자의 격리기간이 해제되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문화·체육시설 재개관을 결정했다.
이번 재개관으로 문을 여는 공공시설은 진안역사박물관, 진안가위박물관, 마이골작은영화관 등 9개 문화시설과 문예체육회관, 골프연습장 등 9개 체육시설이 운영을 재개한다.
또한 작은목욕탕 10개소와 작은도서관 13개소도 재개관을 준비를 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헬스장, 에어로빅장 증축 공사로 이달 말까지 휴관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말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발생으로 확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문화 ․ 체육시설 임시휴관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장되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시설 특성에 맞는 세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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