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민원창구 코로나19 차단 ‘안심 가림막’ 설치

정읍시, 민원창구 코로나19 차단 ‘안심 가림막’ 설치

기사승인 2021-01-20 10:49:43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청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의 모든 민원창구에 안심 가림막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청 민원실과 구내식당에 안심 가림막을 설치한 데 이어, 20일 현재 감곡면과 태인면, 영원면, 연지동을 비롯한 14개 읍면동 민원창구에 가림막을 세웠다. 남은 9개 읍면동의 민원창구도 이달 중 가림막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민원창구는 다수의 민원인과 접촉이 많아 마스크 착용만으로는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가림막 설치로 직접 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민원 업무처리로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심리적 안정을 갖고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 가림막을 설치했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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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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