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고객중심 원스톱 건강검진시스템 구축

전북대병원, 고객중심 원스톱 건강검진시스템 구축

암센터 1층 리모델링...건강관리과, 건강증진센터 나란히 배치

기사승인 2021-01-20 12:33:19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고객중심의 편리한 건강검진을 위해 ‘건강관리과’와 ‘건강증진센터’를 나란히 배치해 원스톱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고객중심의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건강관리과 이전 리모델링을 7개월의 공사기간에 거쳐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건강관리과는 암센터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이전해 종합검진 업무를 맡고 있는 건강증진센터와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업무를 맡고 있는 건강관리과는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구강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전문 의료진과 첨단 검진 장비를 갖추고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리과와 건강증진센터를 나란히 배치함에 따라 일반건강검진과 전문적인 종합검진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조남원 병원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건강검진서비스를 받고, 직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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