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무주군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유명 관광지에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관광객의 안전한 관광에 총력을 쏟고 있다.
20일 무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무주덕유산리조트에 4명, 반디랜드에 3명, 머루와인동굴에 1명 등 주요 관광지 5곳에 10명의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해 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주요 관광지와 관광안내소에 생활방역 수칙 준수 안내 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관광객 방명록과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 보장을 위해 힘써 왔다.
또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들이 관광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여부 점검, 생활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군은 설 명절 연휴 관광지 방역 실태 특별 점검반과 방역관리 요원을 통해 방역 준수 여부, 출입자 방명록 작성과 관리 여부, 종사자와 관광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무주군 유성현 관광육성팀장은 “관광객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광지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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