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은 20일 김태형 진안경찰서장을 명예군민으로 선정,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했다.

진안군에서 네 번째 명예군수로 선정된 김 서장은 제주 출신으로 지난해 1월 20일 진안경찰서장에 부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발전과 안전한 치안유지에 기여한 김태형 서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 진안군을 홍보하고 위상을 높여가는데 함께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2000년부터 명예군민을 선정, 박경선 전 동북아평화연구소장을 시작으로 정성재 전 한국씨름연맹 국장, 박윤옥 전 국회의원 등 3명의 명예군민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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