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중단했던 관내 공공 문화·관광시설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평창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시설 5곳과 이효석문화예술촌 등 관광시설 7곳은 시설물 소독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개관했다. 평창군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도 7곳도 재개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이용 인원을 수용가능 인원의 최대 30%로 제한하고, 공연장은 ‘한 칸 띄어 앉기, 음식 섭취 금지’로 제한해 운영한다.
각 시설마다 이용방법과 제한사항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객들은 사전에 시설·서비스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이용방법, 예약제도, 제한사항 등을 미리 확인해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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