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은 가정위탁아동 정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군은 가정위탁 양육보조금 지원을 1인당 월 기존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해서 지급하기로 했다.
보호아동에 대한 심리치료비를 지원하고 초·중·고 입학아동에게 학용품비 지원을 위한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보호아동의 양육환경을 다방면으로 살핀다.
김환일 군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꾸준한 관심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사회의 사각지대 없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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