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상지대 산학협력단(단장 차영환)이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이하 상지대 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상지대 센터에는 강원도 내 총 50개의 사회적경제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 입주기업들에게 공간 및 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1대1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 및 다양한 사회적 경제 주체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상지대 센터의 총괄을 맡고 있는 우영균 센터장(상지대 명예교수)은 “상지대가 3년 연속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는 학교 내외의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입주기업들이 사업의 전문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상지대 센터는 2019년 9월에 개소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 내에 설치돼 있다. 현재 대학원관 1, 2층에 입주기업 사무실 및 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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