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주대학교(이호인 총장)는 전국 대학 최초로 ‘제1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를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전주대 희망홀에서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송 교수)은 지난 2017년부터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 캠틱종합기술원과 공동으로 ‘전국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해 왔다.
또, 지난해 7월에는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회(주송 회장)를 창설하고, 이번에 전주대학교에서 제1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를 열게 됐다.
이번 대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철저한 실내 방역과 참가 인원을 최소로 줄여 진행됐다.
전국 15개 대학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대의 HATCH STAR팀(팀장 토목환경공학과 유다빈 학생)이 우승을 차지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전주대 LINC+사업단장 주송 교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회에 참가해주신 전국 대학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가을에도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드론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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