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남원시는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단지의 공동이용시설물과 주거용 건축물의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 총사업비의 70% 이내로 지원된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총 214개 공동주택 단지에 37억 9200만원을 지원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올해는 2억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동주택단지의 지원신청을 받아 남원시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단지를 선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외벽도색, 옥외 하수도 교체, 옥상 보수, 옥외 가로등 보수, CCTV 및 LED 등기구 교체 등으로 6월말까지 사업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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