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아리랑과 웰니스 여행의 메카인 정선을 홍보할 ‘제2기 정선여행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선발된 제1기 서포터즈 50명은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했으며, 올해 제2기 서포터즈는 정선만이 간직한 맑은 공기, 숲, 치유 등의 웰니스 자원과 국보 정암사 수마노탑,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등 인문학 자원을 주요 테마로한 SNS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월14일까지다.
정선여행에 관심이 많은 만19세 이상의 SNS 운영자로 홍보 콘텐츠 제작, 현장 취재 활동,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다. SNS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위촉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여행자료 제공, 취재 활동, 콘텐츠 제작에 대한 원고료 등을 지원한다.
정선군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석균 군 문화관광과장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SNS 콘텐츠가 여행동기와 목적지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만큼 정선여행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1인 미디어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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