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농번기 여성농업인들의 가사부담 완화와 공동체문화 형성을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을 지원하는 ‘2021년도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마을공동급식시설을 구비하고 15인 이상 공동급식을 희망하는 농촌마을로, 급식 인원수가 많은 마을과 신규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급식 지원 사업비는 마을 당 500만원이며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희망마을은 사업신청서와 급식대상자 명단을 작성해 다음 달 2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대경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바쁜 농번기철 영농과 가사부담을 완화해 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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