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김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30명으로 늘었다.
2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1029번(김제 105번)은 집단감염이 확산된 김제의 육가공업체 종사자 102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1030번(김제 106번)도 김제 육가공업체 종사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101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김제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 사례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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