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와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94명을 늘었다.
31일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93번(전북 1038번) 확진자는 원광대학병원 입원을 위한 사전검사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다. 그는 병원과 자택에 머물러왔고, 가족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 194번(전북 1039번) 확진자는 경기도 안산의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받아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30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에 대한 검사와 함께 방문지 등 소독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에 적극 협조해 지역 내 최근 확진세가 줄어들었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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