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대전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할 유망 창업기업을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으로 6년미만의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타 지역의 경우 본사이전을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민간운영사와 함께 투자유치, 멘토링, 네트워킹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사업화 자금지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는 궁동일원에 스타트업파크를 조성하여, 혁신기술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민간운영사와 연계ㆍ지원을 통해 성장을 돕는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를 구축ㆍ운영중에 있다.
또한, 3월 스타트업파크 내 D3(궁동 179번길 7-12)를 창업입주공간으로 리모델링 완공하여 10여 개사 규모로 창업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사업 수행기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적격심사(서류검토) 및 발표평가로 최종 선정된다.
대전시 박문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대전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한 우수한 창업기업이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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