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집합금지 및 제한업종 긴급 생계지원 대책마련 지시

허태정 대전시장, 집합금지 및 제한업종 긴급 생계지원 대책마련 지시

기사승인 2021-02-01 10:07:27
▲ 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가 거리두기 2단계 연장 결정에 따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생존권이 위협받을 정도로 고통받고 있는 집합금지 업종과 영업시간 제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에 대한 생계지원이 시급할 것으로 판단, 가용재원을 총 동원해 긴급생계지원금을 빠른 시일내 지급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를 통해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허태정 시장은 "이번 방역강화 조치와 함께, 이미 그 동안의 긴 영업제한을 지키느라 하루하루가 힘든 소상공인들, 특히 두 달 넘게 생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집합금지 업종과 영업시간 제한 업종에 대한 생계지원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노래문화업 대전시협회 항의 문구. 사진=명정삼기자.

그러면서 허태정 시장은 “그동안 소상공인 여러분과 시민들께서 생활전선에서 방역을 위한 각종 제한에 인내해 주시고 희생해 주신 것으로도 송구한 데, 또 한번의 연장 협조을 말씀드리게 되어 안타깝다”면서, “하루빨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시민들의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집합금지 업종과 영업시간제한업종 등에 대한 긴급생계지원금 지원계획을 수립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31일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14일 24시까지) 그대로 연장한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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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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