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기존 기숙사 비용 대비 절반 수준으로 대학생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연합학생생활관' 2021학년도 1학기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달까지 40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생활관비는 지난해와 같은 학기당 30만원이다.
식비는 주중 5식 기준 학기당 28만원이며 선택사항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지역 대학생들의 기숙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우수한 인재를 모으기 위해 연합학생생활관을 운영중이다.
반값 기숙사 실현을 위해 경주로 주소을 옮긴 대학생에게 생활안정지원금(연 20만원)이 지급된다.
또 월성원전 사업자 지원사업비인 연합학생생활관 지원금(연 20만원)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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